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바이오 신약 인보사의 국내 판매허가가 이르면 10일 나온다. 국내에서 상용화되는 첫 번째 유전자세포치료제다. 9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판매허가 심사절차를 최근 마무리하고 곧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고위 관계자는 “인보사 ...
피부질환 전문기업 레오파마의 한국법인인 한국레오파마는 지난 3일 김지현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길리어드사이언스 HBV/HCV사업부 총괄책임자를 지...
파미셀(대표 김현수·김성래)은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기초의과학분야에 선정된 미토콘드리아 관련 연구에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발표했다. 107억원 규모의 이번 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자기방어 연구센터가 선정됐...
유유제약은 1941년 설립된 중견 제약사다. 하지만 76년의 전통을 지닌 기업 같지 않다. 영업사원도 평소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금요일이면 직원들이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한다. 보수적이고 위계질서가 강한 제약업계 특유의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 제약업계에선 “유유제...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의 B형 간염 치료제에 이어 C형 간염 치료제까지 독점 판매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5일 길리어드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와 복합제 ‘하보니(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의...
“파스가 아닙니다. 플라스타입니다.” 지난 4일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 플라스타 공장. 무균 처리된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이 대형 원형 틀에 돌돌 말린 플라스타가 코팅되는 과정을 감독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lsq...
LG화학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가 국산 신약 중 최초로 월 처방액 60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 7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제미글로의 국내 원외처방액은 62억원으로 전년 동...
보령제약은 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사 키아라 헬스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샌튼 선 호텔에서 고혈압 신약 ‘카나브’와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키아라 헬스는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프리카에 1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도 최대 제약회사와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유럽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도 제약사인 선파마와 최소 구매물량 기준 5500만달러(약 633억원) 규모의 의약품 장기 수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 비율이 2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은 이사대우 이상 임원 46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여성 임원은 전무 한 명, 상무 여섯 명, 이사대우 네 명 등이다. 임상, 개발, 해외사업, 연구 등 전문 분야뿐 아니라 과거 남성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