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이야기 || 채용안내 || 인재채용

홈 인재채용 채용안내 선배들의 이야기

검색어 입력 폼 검색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현 채용과정을 앞서 경험한 선배님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모범적인 답변을 외워서 부자연스럽게 말하기보다는 제 생각과 경험들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01.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재경팀 경리그룹 한규석 선임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경영학과를 전공했고 현재 국내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02.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입사지원서 쓸 때는 길고 거창하게 썼지만, 사실 두바이 초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건설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세계의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회사의 자부심을 느껴보고 싶다 라는 단순한 생각에 입사지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03. 현재 소속된 부서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재경팀 경리그룹의 업무는 크게 결산과 세무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에서 저는 국내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세무파트는 각자 주요세목 한 가지씩 전담해서 맡고 있고,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세목은 원천세입니다. 주요 업무는 담당세목과 관련된 신고납부 업무인데 원천세는 매 월마다 신고납부 업무가 있고 연말정산 이후와 분기별로 지급명세서 제출을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관련 전표, 세무이슈검토, 현장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세무업무는 각자 담당하고 있는 세목이 명확히 있기 때문에 담당 업무에 대해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일할 수 있고 매월 보고를 마친 후 회사 이름으로 몇 십억의 세금을 납부하다 보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납부세액이 크기 때문에 아직도 원천세 신고기간만 되면 모니터 앞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04. 하루 일과, 부서의 분위기 등 전반적인 회사 생활을 소개해주세요.: 저희 부서의 특성상 시기마다 하는 일과 업무강도가 상이한 편이라 하루 단위의 일과를 설명 드리긴 조금 어렵습니다. 모든 재무회계관련 부서가 그렇듯 결산파트는 매월/분기/연말결산에, 세무파트는 세목별 신고기간이 되면 바빠집니다. 전체적인 업무강도는 일하는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한 정도입니다. 돈과 숫자를 다루는 부서이다 보니 다소 보수적인 분위기지만 부서 분위기로 인해 힘든 점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바쁜 시기를 제외하면 눈치성 야근이 거의 없어서 간부님들이 각자 맡은 업무가 끝나면 되도록 일찍 퇴근하는 것을 장려하는 분위기이고, 비슷한 나이의 선임급들이 많아서 취미가 맞는 사람들끼리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05. 입사 후 가장 만족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입사 후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같이 일하고 있는 회사 구성원들입니다. 제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업무가 다소 어렵고 힘들지만 같이 입사한 동기들이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팀원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즐겁기 때문에 회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입사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부분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면접은 보편적인 정답을 말하는 사람보다는 같이 일해보고 싶은 사람이 뽑힌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모범적인 답변을 외워서 부자연스럽게 말하기보다는 제 생각과 경험들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제가 쓴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실제 사례들이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꾸준히 정리하다 보니 면접관 님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듯이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7.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이 있다면?: 현재 제가 세운 가장 가까운 비전은 지금 속해있는 세무파트에서 모든 세목을 한번씩 담당하면서 제 업무영역을 구축하는 것 입니다. 이후에 재무회계와 관련된 다른 업무들을 경험하면서 회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현재 부서에서 세무업무를 막 배우고 있는 상태라 선배들이 추천한 실무관련 도서를 학습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좀 더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 할 생각입니다.

08.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취업은 불합격 통보를 받아도 오답지가 없다 보니 뭐가 틀렸는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틀렸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감 있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