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보고 또 보았습니다.
가볍고 경쾌하지만 따라부르기가 꽤 힘든 노래임에도
자그마치 사백서른여섯팀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이름처럼 그런 참좋은여행을 만들자고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아마 백 번은 부르셨을 겁니다.
혼자서 거울을 보며, 혹은 가족들과 웃고 박수쳐가며 부르신 분...
서툴면 서툰대로 그 정성과 수고스러움이 느껴져 가슴 한 켠이 뭉클했습니다.
그런 참여작들을 보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이 노래가 정말 좋은 여행을 상징하는 노래가 될 수 있기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기분이 좋을때는
'좋다 좋다 좋다'를 부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처음엔 딱 열여섯분만 뽑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우리의 노래를 불러주신 분들의 성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든아홉분을 추가로 '참여감사'상으로 뽑았습니다.
이 분들께는 참좋은여행 20만원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작은 성의지만 참가자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좋은여행 대표이사 이상호